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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물사진잘찍는법-조명의 사용


인물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좀 더 이쁘고 생기있는 인물 사진을 위해서라면, 조명의 사용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원에 대해서 알고 있어야 인공광이던, 자연광이던 빛을 이용해서 사진을 잘찍을 수 있는 것이죠,


이 게시글에서는 광원의 방향에 따라 피사체의 암부와 명부가 어떻게 차이나는지 사진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사진들은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이고, 셔터속도 1/125 F 4.0 ISO 400으로 노출을 측정해 촬영한 사진입니다.

■ 정면광




피사체 바로 정면에서 비추는 빛으로 찍는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인물에 그림자가 거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면광으로 찍는 사진은 자치샇면 얼굴이 개성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입체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연광으로 정면광을 촬영할시에는 촬영자의 그림자가 피사체에 드리워지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망원렌즈를 사용하게 되면 그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초심자들은 정면광을 이용해 찍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측면 스플릿




사광으로 찍는 스플릿사진입니다. split이 무슨 뜻인가요. 분열되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죠 그런의미에서 영어권에서는 이런식으로 찍는 사진을 스플릿 사진이라고 합니다. 명암차이가 확 드러나네요.

■ 측면 램브란트




램브란트 조명입니다. 램브란트 조명은 전체적으로 무거운 느낌을 지니게 하는 조명입니다. 램브란트 화가 아시나요? 네덜란드화가이구요. 그림을 통해 빛을 표현한 화가입니다. 램브란트 조명은 조명을 배우기위해서 꼭 숙지해야할 중요한 조명 기법입니다. 빛을 이용한 명암차이로 입체감을 살릴 수 있습니다. 램브란트 조명은 상위 45도, 전방 45도에서 빛을 비추게됩니다. 특히 램브란트 조명의 특징은 광대뼈쪽에 역삼각형 모양의 그림자가 생기는 것입니다.

■ 탑라이팅




탑라이팅 사진입니다. 버터플라이 사진이라고도 합니다. 코아래 나비모양처럼 무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계도가 살아있고 풍부한 색감을 주는 사진을 찍고자 할때 탑라이팅으로 계도를 살리고 찍습니다.

■ 다운라이팅




다음은 다운라이팅 사진입니다. 어디서 많이봤죠? 공포영화에서 많이 본 라이팅입니다. 사실 인물사진에서 다운라이팅을 단독적으로 사용할 일은 없지만, 탑라이팅과 다운라이팅을 혼합해서 인물촬영을 많이합니다.


이상으로 조명을 사용해서 찍은 광원의 위치별 특징을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리플렉터, 엄브렐러, 소프트박스 3가지 악세서리를 이용한 사진이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