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다이아몬드의 탄생이 예고되어있습니다. 오늘은 업비트에서 495866블록기점으로, 체인이 분리되어 비트코인다이아몬드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BTG라고 합니다. 이미 XCC.COM이라는 중국거래소에서는 비트코인다이아몬드 선물거래가 진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의 가격전망 정말 궁금하네요.
오늘 비트코인다이아몬드는 스냅샷시점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967만원까지 치솟았습니다. 495866 블록기점으로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으면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추후 비트코인다이아몬드를 나눠주기때문입니다. 물론 거래소별 차이가 있어서, 잘알아보아야합니다. 코인베이스 같은 경우 비트코인캐쉬 지급을 하지않겠다고 거래소 공지사항에 공지하기도 했었죠. 여튼 495866 블록 기점이후에는 하락해 910만원 선에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다이아몬드를 받기위해 비트에 단기간동안 자금이 들어왔다가 잠시 빠져나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에서 배당락이랑 비슷한개념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비트코인다이아몬드 공식홈페이지 사진]
■ 비트코인다이아몬드 특징은?
비트코인다이아몬드의 큰 특징 몇개를 살펴보자면 이렇습니다.
- 블록크기 : 블록크기는 비트코인캐시와 같은 8MB입니다. 비트코인 보다 훨씬 빠른 거래전송이 가능하겠네요!
- 마이닝 알고리즘 : ASIC방식이아닌 GPU로 채굴이가능합니다. 이더리움이 GPU방식으로 채굴하는걸로 알려져있죠.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ASIC으로 많이 옮겨갔는데요. GPU방식을 선택하여 조립컴퓨터로도 채굴이 가능하겠네요 !
- 발행총량 : 이부분이 여타 다른 비트코인과 비트코인에서 분리된 코인들과 가장 큰 특징인데요. 발행 총량이 2100만개가 아닌, 2억 1천만개입니다. 그래서 이번 하드포크에서는 1BTC당 10BCD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총발행량의 10배이니 그에 걸맞게 준거죠.
이상으로 비트코인다이아몬드의 큰 특징을 알아보았는데요. 비트코인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코인이니만큼, 충분히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비트코인에서 이렇게 지속적으로 하드포크해 분리되어 코인이 나온다는것은 좀 악재일수도 있겠네요. 다만, 발행량이 2억1천만개이다보니까 비트코인캐시나, 비트코인골드 처럼 단기간에 몇십만 , 몇백만 달성하기는 어려울듯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