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최근 핫한 코인인 스팀달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말씀드리면 스팀달러의 시가총액이 매우 낮아서 이정도 급등이 금새 이루졌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급등을 보여준 스팀달러 코인
최근 5배~10배 급등한 코인들 보면, 모두 시가총액이 굉장히 낮습니다. 세력들이 그만큼 들어올리기 쉽다는 얘기가 됩니다. 예를들면, 1만명을 움직일 수 있는 세력이 한 코인에 대해 매수신호만 줘도, 1명이 100만원을 투자한다고 했을시, 100억의 규모의 돈이 투입됩니다. 엄청난거죠. 아인스타이늄의 급등전 시가총액은 200억 규모였습니다. 물론 아인스타이늄은 세력의 개입도 있었지만, 코인소각 이슈와 애플 관련 소식으로 인한 확실한 호재로 시가총액 2000억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엄청난 돈이 아인스타이늄에 투입된 것입니다.
12.3 시가총액 : 80억 수준인 스팀달러 차트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스팀달러 역시, 급등전 시가총액은 80억정도 규모였습니다. 이번 급등으로인해 시가총액은 200억원을 넘게 됩니다. 거진 3배~4배가 순식간에 오른거죠. 사실 지금 가상화폐에 유입되는 돈을 감안했을때, 이 정도는 어렵지도 않습니다. 예전과 확실히 다릅니다. 요새 우리나라 코스닥 800선 찍고 상당히 내려왔는데요. 빠진 자금은 어디로 갔을까요? 가상화폐 시장으로 유입이 됬다고 생각합니다.
이 포스팅을 쓰기위해, 스팀달러와 관련한 내용을 찾아봤지만 호재는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시가총액이 낮은코인을 이용한 세력의 의도적 펌핑으로 해석됩니다.
여튼, 이런 시가총액이 낮은 코인들은 대형 호재나, 사건 하나만 터져도 크게 급등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단타나 스윙투자를 하시는분들은 눈여겨 보셔야합니다. 장투로는 절대적으로 비추합니다. 사견으로는 현재 코인시장에서 돈을 잘 벌기위해서는 스윙투자를 해야합니다. 저점코인, 호재가 있는 코인에 들어가 1주~2주 정도 스윙투자를 해야 급등시기와 맞물려 큰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Steem Dollars Marketcap(시가총액 17.12.11 기준) 232억원
■ 스팀달러가 그래서 어떤 코인이고 전망은 어떤데..?
스팀달러에 관해 간단히 설명드리면 스팀과 관련 있는 코인입니다. 스팀은 SNS 플랫폼인데요. 이 플랫폼 내에서 사용되는 코인이 스팀달러입니다. 플랫폼 이용자들은 페이스북 좋아요 같은 보팅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 보팅을 받으면, 스팀달러를 얻게 됩니다. 스팀달러는 1달러치의 스팀으로 교환할 수 있는 가상화폐입니다.
여기서 주목해야할 스팀달러의 가장 큰 특징은 달러 가치에 고정되어 최소 1달러의 가치를 지니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1달러가 기본적으로 보장된다는 점이 메리트입니다. 항상 급변하는 코인시장에서 가치가 최소한으로 보장되는 안전자산일 수도 있겠네요.
또한 스팀달러의 장점은 발행량이 제한되있다는 것입니다. (스팀달러발행량은 스팀달러시가총액의 1%를 넘어선 안됨, 추가적으로 신규로 발행되는 스팀달러도 일정기간마다 줄어듭니다) 최소 1달러가치를 지니지만 먼미래에는 역시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닐 것 입니다.
하지만 이번 스팀달러 급등은 너무 과하지 않았나 싶고, 시가총액이 낮은 코인을 이용한 세력의 펌핑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스팀달러 하드포크나, 코인소각 관련한 루머도 떠돌고 있는데요. 혹시 오피셜 내용이 있으면 댓글로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